↑↑ 전주시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주시드림스타트는 16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40여 명과 함께 마술쇼 ‘이은결의 마스터피스-더 일루션’를 함께 관람하는 ‘2023년 4회차 가족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관람한 마술쇼는 ‘국내 최고·국내 유일·국내 최다 그랑프리 수상자’라는 다양한 수식어로 표현되는 이은결 마술사가 12년 넘게 한 작품만을 세공한 일루셔니스트로의 서사를 완결하기 위한 완성작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관계 회복의 계기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가족기능 향상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아이의 졸업선물로 공연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아이와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마술쇼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