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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도 부안 육용오리 농장 2개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3/12/17 11:43
부안 육용오리 2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전북도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도가 12월 16일,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개소(42천수, 24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는 부안군 육용오리 농장 2개소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은 물론 전형적인 증상이 없더라도 사료 섭취량 감소, 침울, 졸음, 녹변 등의 감염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겨울철 한파 시 소독 여건 악화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역수칙*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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