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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나무 예술제 |
아동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자신감과 성취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의 행사로 도내 15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연말에 전북아동복지협회(협회장 양향환)가 주관이 돼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는 아동양육시설 요엘원을 포함한 15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종사자가 참석했으며, ▲사물놀이 ▲트램폴린 ▲댄스 ▲밴드 공연 ▲중창 및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들이 재능과 기량을 뽐내는 자리가 됐다. 또한, 그동안 아동복지 발전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됐다.
대회에 참석한 한 아동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으며, 공연을 준비하면서 서로 더 친해지고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예술제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전북도의 희망인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북아동복지협회가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전북도도 다가오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아동이 행복하고 평등한 대우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