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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이행 평가 |
지난 15일 완주군은 공약이행평가단(단장 김영기)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2년차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10여명의 공약이행평가단원들이 참석해 완주군 공약 4대 분야 총 114개 세부사업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은 ▲1만개 일자리 프로젝트 ▲탄소중립과 수소산업 활성화 프로젝트 ▲완주산업단지 활성화 프로젝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등이 있다.
회의에서는 현황 점검과 함께 공약 이행 방향, 발전 방안에 대한 단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 평가단원은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공약 추진이 눈에 띈다”며 “민선 8기에 들어 스포츠마케팅 추진과 삼례역 ITX 정차 및 삼례문화예술촌 등 주요 관광지 활성화로 방문객 2,000만 명 시대에 진입을 앞둔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평가단의 의견은 담당 부서 검토 후 해당 공약에 최종 반영되고 변경 사항과 점검 결과, 공약 진행사항 등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군정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영기 단장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라며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100% 이행을 위해서 지속적인 자체점검, 주민 배심원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통해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SA등급을 달성하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도 공동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공약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와 적정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