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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19일 국립무형문화원에서 2023년 연구사업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연구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된 주요 과제는 ▲지역사회 유행 감염병 추적을 위한 하수처리장 유입수 연구, ▲전북 서해안의 병원성 비브리오균 특성 분석, ▲구절초 추출물의 혼합 발효를 통한 생리활성 강화 연구, ▲정읍천 수계의 수질 특성 및 오염 저감방안 연구, ▲휘발성 유기화합물 오존생성 기여도 평가-군산지역,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악취 배출 특성에 관한 연구 등 이다.(세부내용 참고1)

이들 과제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보완과정을 거쳐 도민에게 홍보하고 정책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학회 발표와 연구원보에 게재하여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발굴한 과제들이 보건,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조사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