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사람=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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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사회서비스 현장과 같이를 가치있게 걸어가기 위한 2024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2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기반 확충’,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 ‘사회서비스 분야 선도 경영 실현’으로 3대 전략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를 위한 9대 전략과제와 65개 실천사업으로 확대 개편했다. 출범 3년차를 맞은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올곧게 자리매김하는 2024년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사회서비스 총체적 품질관리 기능 강화 △종사자 맞춤형 교육 강화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위 및 처우 향상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운영 △전북형 돌봄체계 구축 및 운영 △사회서비스분야 ESG경영 선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등 전북도민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거나 고도화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서비스 현장의 총체적 품질관리 기능을 확대하여 사회서비스 현장 고도화를 준비한다. 사회서비스 현장의 고도화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다. 사회서비스 현장의 품질을 높이고 사회서비스 대상을 중산층까지 확대하여 도민들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둘째, 사회서비스 현장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사회서비스 현장은 종사자의 임금, 근무환경 등 격차가 여전히 크다. 사회서비스원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고 어려운 조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지지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셋째,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을 통해 도민의 사회서비스 정보 접근과 활용을 강화한다. 전북 복지예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사업 대한 도민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으며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은 이를 완화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사회서비스원은 이용자 중심의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오픈 예정이다.
넷째, 전북형 돌봄의 체계화 및 고도화를 준비한다. 우리 사회가 돌봄 없이는 온전히 살 수 없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돌봄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돌봄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사회서비스원은 돌봄종합정보상담, 찾아가는 상담창구 운영, 함께돌봄 시범사업, AI 안부전화 서비스, 마을단위 소외지역 대상자 발굴 등 사회적 구조 변화와 보편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형 돌봄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다섯째, 사회서비스 분야 ESG 실천을 강화하고 선도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준비한다. 사회서비스 분야 전반에 ESG 실천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내 사회복지 기관들과 연대하고, 협력과 상생으로 성장하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여섯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들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사회서비스 이용이 중산층까지 확대되고 정신건강, 사회적 고립 등 틈새 수요에 대한 사회서비스 확대가 중요한 국정과제다. 이에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사례 발굴 및 지지체계 강화, 서비스 확대 욕구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서비스’란 국가ㆍ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상담, 재활, 돌봄 등을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양열 원장은 도민들에게 사회서비스 현장의 가치를 알리고, 더욱 존중받고 지지받는 사회서비스 현장이 되도록 힘쓰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