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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2024 반려견 축제 `댕스티벌`,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성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03/11 11:54
색있는 마을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문화마을29` 사업 일환

↑↑ 2024 반려견 축제 `댕스티벌`,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성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가 지난 9일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개최된 반려견 축제 `댕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댕스티벌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마을별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문화마을29`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이목을 끌며 익산의 대표 반려동물 축제로 인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익산 외 지역 참가자들이 약 30%에 이르렀으며, 철저한 사전 홍보를 통해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반려가족을 위한 문화교육, 펫 용품 만들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의 반려견 관련 기업들과 원광보건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반려견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됐다.

한 참가자는 ˝익산에 반려동물을 위한 이런 넓은 공간이 있는 줄 몰랐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해 만족스럽다˝며 ˝특히 넓은 공간을 활용한 반려견 놀이터와 쉼터에서 반려견들이 모여 교류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가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행정이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든 축제로 더 의미가 깊다˝며 ˝익산의 다른 마을축제들도 주민이 주축이 돼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송무지개매화마을 반려견 축제는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익산 문화도시 문화마을29 사업에 선정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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