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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통합…24시간 운영 |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은 연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상담을 수행해 왔으나 긴박한 순간 떠올리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 109로 통합 운영됐다.
상담전화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 자살 없이(0,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24시간 운영하는 109는 상담으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112 긴급출동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소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고자 자살 고위험시기인 3~5월에 현수막 게시 등 집중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집중하겠다˝며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