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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아동통합지원 선정 |
농어촌지역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과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느린학습자 아동이며 총 5명을 모집해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된 아동들은 인지학습 주2회,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및 놀이예술치료프로그램 주1회 등 정기적인 학습활동 지원과 부모교육, 가족활동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느린학습자 아동은 표준화 지능 검사 71점~84점에 속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으로 일상과 학교 생활에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말한다. 고창지역 내 초등학생에 재학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이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며 전화와 복지관 내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아동의 성장 수준에 맞는 학습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정 내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고 학교와 일상생활 지지체계가 긍정적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