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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청 |
매년 4월은 최근 10년(‘14부터 ’23) 대형산불의 44%가 발생했고 특히 ‘22년에는 대형산불 11건 발생(최다), ’23년에는 대형산불 5건이 동시 발생(최초)할 만큼 면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올해는 4.10 총선이 있어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가 조성되고 평년에 비해 고온건조, 강풍 등 이상기후가 관측되며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이 높아져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4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추진하여 읍면동 공무원 소각대응반을 구성해 관내 소각 행위 대응 단속 및 계도, 순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산불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인력의 탄력 운영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연접지 및 입산통제구역, 묘지 등 산불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동순찰대원의 GPS를 통해 실시간 위치 확인, 정확한 산불위치 추적 등을 가능토록 하여 산불 초기 진화 및 대형산불 사전 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산불특별대책기간, 진화자원의 효율적 동원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각 읍·면별 산불 취약지 전진 배치로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개조 원거리 지역 특별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초동진화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4.부터 읍면동 경로당 IPTV 494개소에 산불예방 홍보동영상 및 자막을 송출하여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산불 발생 선제적 예방체계구축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최근까지 기상여건과 시민분들의 산불예방 협조로 예년에 비해 산불횟수가 크게 줄었으나, 한번의 방심이 큰 재해를 불러온다‘고 말하며 ”산불위험행동이나 산불원인제공자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적용, 엄정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