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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을 담은 행복한 한 끼`…익산시, 4월의 다이로움 이동밥차 |
매주 수요일 이웃들의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운영 중인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는 이날 `부성테크와 함께하는 다이로움 이동밥차`로 진행됐다.
부성테크는 후원금 기부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도우리 봉사단원들은 직접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조리하고 현장 배식을 진행했다.
이날 동부권 이동밥차는 우천으로 문화공연은 운영할 수 없었지만,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행복한 한 끼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성테크 관계자는 ˝평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밥차를 후원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여러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이웃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매주 현장에서 뛰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이로움 밥차가 익산 곳곳을 누빌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다이로움 밥차는 올해부터 이동밥차뿐만 아니라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와 읍·면 밥차 등 다양한 방향으로 먹거리 취약 계층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