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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시일반 모아 전하는 사랑의 밥 한 끼 |
이날 기념식에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시의원, 초·중학교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두손김밥과 뚜레쥬르 익산동산이마트점, 교육복지사에게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모현초등학교 등 익산지역 9개 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사랑의 쌀 나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밥한끼나눔운동`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복지관과 협약을 맺은 지역 외식업체는 일주일에 한 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대접한다.
또한, 지역 학교와 함께 십시일반(十匙一飯) 캠페인을 통해 모은 쌀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밥 한끼 식사대접은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총 958회 동안 3,992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십시일반 캠페인은 2,888㎏의 쌀을 155가구와 경로당·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외식업체는 △두손김밥 △뚜레쥬르(익산제일점, 원대점, 익산동산이마트점) △영빈회관 △순수본 △샤브쌈주머니 모현점 △부송국수 △명가내고향 △모성 △석정갈비 △진미가든 △가소 △마음고기 송학점 △풍성제과 등이다.
쌀 모으기 행사는 모현·부송·가온·부천·한벌·익산·함열초등학교와 지원중학교, 북중학교 등 9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병기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정성이 모여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외식업체와 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전 부시장은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는 복지 소외계층이 없는 지역사회의 행복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