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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 제3기 도민 인권지킴이단 성과보고회 개최 |
이날 보고회 1부에서는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 주요활동 성과보고, 지킴이단 자조모임 우수사례 발표, 인권침해·차별행위 사례발표 및 향후 도민인권지킴이단 운영 활성화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도민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해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인권침해·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및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등 인권증진 향상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016년 5월 제1기가 출범했고, 현재 3기가 활동 중이며 올해 6월말 활동기간이 마무리된다.
이에 도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공고, 선발,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정호윤 도 인권담당관은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이 한 자리에 모여 3년간의 다채롭고 다양한 인권활동과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잘됨 점과 아쉬운 점들을 논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인권지킴이단이 다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인권증진 정책을 발굴해 나가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