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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지원회의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연계 |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노인 의료·돌봄 대상자 35명에게 제공할 74건의 서비스 연계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 또는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에게는 도시락 및 영양 음식, 음식 재료를 지원하고, 병원 퇴원자에게는 밑반찬 또는 가사 및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의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욕구 및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방문운동지도, 이불빨래 서비스 등이 연계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연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 중 기초연금 이하 가구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 접수부터 귀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3시간, 월 2회 한도로 최소 2일 전에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필요할 경우 60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의 일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해 철저한 모니터링에 나설 방침이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연계된 자원들로 지역 내어르신들이 집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으며 보다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과 돌봄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구축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