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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보석산업의 반세기를 기념하며 성장동력 마련 |
생산의 풍경은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동 귀금속보석공업단지에 조성된 창업지원 공간이다. 보석장인을 꿈꾸는 창업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모집한 3팀이 입주를 완료했다.
`익산 보석 반세기, 역사와 사람들`은 익산 귀금속보석 산업에 대한 기초자료 조사 내용과 해당 산업에 종사했던 원로들의 구술채록을 바탕으로 제작된 총서이다.
책은 반세기 동안 익산에서 펼쳐진 보석산업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겼으며, 이달 말부터 지역 내 도서관과 전국 공공도서관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공간 운영 계획과 입주기업 대표를 소개하며, 공단 내 원로기업과의 교류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실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출판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보석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해 책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과거를 추억하고 보석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익산 귀금속보석 산업이 걸어온 길을 기념하고, 새로운 창업공간을 통한 성장동력 확인했다˝며 ˝문화도시 익산이 추구하는 보석 특성화 사업이 한층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