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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본밭 준비는 토양검정을 실시해 시비량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토양검정을 못할 경우, 통상 정식 2~3주 전에 퇴비 3,000kg, 석회 200kg, 붕소 2kg(10a 기준) 살포 후 정지하고, 화학비료는 정식 5~7일 전 이랑을 만들 때 살포한다.
이랑 너비는 1열 재배 시 폭을 90~120㎝, 2열 재배 시 150~160㎝로 하고, 이랑의 높이를 20㎝ 정도로 만들어 주면 병 발생 감소와 수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 이랑 비닐 덮기는 정식하기 3~4일 전 또는 이랑을 만든 직후 실시해 지온을 상승시켜 주면 정식 후 뿌리의 활착이 좋아진다.
고추묘 관리는 정식 7~10일 전부터 묘상을 덮은 비닐은 밤에 덮지 말고, 낮 동안 외부 기온에 맞게 묘를 관리해 묘의 조직을 단단하게 해줘야 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이상고온으로 고추 심는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다. 고추는 저온 피해를 받으면 회복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므로 저온 피해 예방과 빠른 활착을 위해 5월 상순경에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