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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아름다운 야경과 즐기는 금암도서관 ‘달빛 공연’ |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인 ‘달빛 공연’은 훌륭한 전망을 갖춘 금암도서관 3층 옥상 ‘트인마루’의 활용 방법을 모색해온 도서관과 좋은 공연장소를 찾는 공연자들이 합심해 지난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은 19일 통기타 동호회 ‘코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7월과 8월을 제외한 오는 10월 4일까지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에 총 8번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약 1시간 정도 이어지며, 세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곡들로 구성된다.
이번 4월 공연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파르벤’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성현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의 ‘행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아름다운 밤 풍경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선율을 도서관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