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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웅의 의지가 숨쉰다…`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04/22 11:25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

↑↑ 영웅의 의지가 숨쉰다…`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원도심 중앙동의 치킨로드 조성에 붐을 일으키고 소상공인의 지역 상권과 근대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을 개최한다.

나폴레옹 유물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소장품으로 고향인 익산시 요청에 따라 흔쾌히 수락해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긍정의 힘으로 일궈낸 영웅의 삶을 상징하는 바이콘(이각모자)과 은잔, 훈장, 양피지를 선보인다. 전시유물을 통해 나폴레옹의 명언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바이콘은 프랑스 동맹군이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어 집념의 승리를 거둔 마렝고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착용했던 모자이다.

불굴의 의지로 프랑스 황제에 등극하고, 시민 법전을 통해 자유·평등·인권의 가치를 후세에 남긴 한 인간의 위대함이 담겨 있다.

특별전 장소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치고 원도심에 익산청년시청, 청년공유주방,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둥지를 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유물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한 영웅의 불굴의 의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시 관람과 더불어 원도심의 근대문화관광, 미식여행 및 중앙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체험도 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민지 코르시카섬에서 태어난 소년이 1%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이끈 것처럼 익산시는 ㈜엔바이콘과 산관협력 사업인 계화림 및 치킨 로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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