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뽀송뽀송 이불 세탁` 봉사 |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평화동 적십자봉사회, 통장단 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건조 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방문한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며 대화를 나누는 정서적 지원도 함께 진행해 훈훈한 봉사를 실천했다.
빨래가 끝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겨울 이불 빨래를 어떻게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하루 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부피가 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혜경 공공위원장은 ˝세탁봉사에 함께한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