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고창군, 벼 정부보급종 차액보상금 지원..‘도내 14개 ..
경제

고창군, 벼 정부보급종 차액보상금 지원..‘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2/25 09:24
2021년산 벼 정부보급종 20㎏ 포대당 5820원 지원!!”

↑↑ 고창군, 벼 정부보급종 차액보상금 지원..‘도내 14개 시·군 중 유일’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고창군이 벼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보상을 올해에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보상 지원은 정부보급종 매입가격과 농가 공급가격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전북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고창군만이 지원하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우량종자의 안정적 농가공급으로 쌀 품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수광, 신동진, 새누리 등 7개 품종을 농가로부터 신청 받았다.

올해 고창군 벼 정부보급종 공급량은 171.5톤으로, 20㎏ 포대로 8578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대당 5820원의 차액보상금이 농가에게 지원된다.

보급되는 메벼를 기준으로 보면 2021년산 보급종 공급가격 4만9020원에서 차액보상금을 뺀 4만3200원을 농가가 지급하면 농협을 통해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보급종 매입가격과 농가 공급가격의 차액보전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우량종자의 농가 공급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