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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돌발해충 적기 방제로 농작물 피해 예방 |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로 5월에 부화하여 10월까지 활동하며 농작물이나 조경수, 산림 등의 가지 즙액을 빨아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큰 피해를 준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김제시 평균기온은 5.4℃로 평년보다 1.0℃ 낮았으나, 강수량은 145mm로 평년보다 75mm(35%) 적어 해충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돌발해충의 발생량 및 발생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20백만원을 투입하여 400농가에 적용 약제 공급을 이미 마쳤으며 발생 상습지와 월동난 예찰결과를 바탕으로 5월 중순부터 7월 상순까지 317ha 면적의 농림지에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돌발해충의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에 동시방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산림부서와 협조하여 농경지 뿐 아니라 산림 및 도로 가로수 방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방제시에는 최근 활동이 왕성한 꿀벌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선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