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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학숙 대학생 익산시 일원에서 지역봉사활동 |
서울장학숙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전북지역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봉사활동이 잠시 중단됐다.
이번 서울장학숙 지역 봉사활동은 `머리는 세계로 마음은 고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장학숙 대학생 자치 기구인 제33대 서울장학숙 자율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한 농촌일손돕기, 마을환경미화, 지역 아동 및 청소년과의 학습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지역봉사활동은 대학에서 교육학 전공과 교육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직접 함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자신들이 만든 학습 프로그램 `‘꿈과 나’를 찾아가는 멘토링` 등을 시행하면서 예비 교사로서 현장 학습에 나서는 등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한 함열여고 졸업생을 비롯한 서울장학숙 대학생들이 함열여고를 방문하여 대학진학상담 등 `선후배와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장학숙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대표하여 제33대 자율회장인 탁은영 학생은“코로나로 인해 단절된 고향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이번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는 단순히 봉사활동에 만족하지 않고 고향의 정과 사랑을 느끼고 더 나아가 마음속에 고향을 담는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전북지역 봉사활동을 주관한 김관수 관장은“전북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에서 대학을 다니는 서울장학숙 입사생에게 고향 전북에서의 지역봉사활동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코로나 19로 중단된 지역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북의 미래 세대들인 서울장학숙 입사생이 지역현장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 전북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서울장학숙은 전북 미래 세대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미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