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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서 전북 매력 발산 |
이번 박람회는 전북자치도와 5개 시․군(군산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부안군)이 함께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
전북 홍보관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분야의 특색있는 도 대표 답례품 20여 개를 전시하고,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 또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답자에게는 전북자치도 인기 답례품인 십리향(500g)을 증정하는 등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같은 장소에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되어 보다 많은 기관과 부스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해수 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 도의 우수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년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북자치도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기부자의 니즈와 건강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11개 추가 답례품을 8월 중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홍보 규제가 완화되어 오는 8월 21일부터 향우회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