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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사 |
시는 다음달부터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 지역의 환경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생활터전인 토양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토지개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총 15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중금속, 불소, 유기인 등 총 22개 항목이며, 검사 결과 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에게 정밀 조사 및 오염된 토양의 정화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여부를 조기 확인해 신속하게 정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지속적인 토양실태조사를 통해 익산시의 안전하고 쾌적한 토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