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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문화유산 야행 10월3일부터 4일간 개최 |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체험과 볼거리 및 먹거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야행은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라는 부제로 광한루원 일대에서 밤에 즐길 수 있는 여덟 가지의 주제(8夜)로 34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테마인 `8夜`는 ▲ 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경`(夜景) ▲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 진상품 장시 이야기 `야시`(夜市) ▲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 문화유산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인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외에 현장 접수를 병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 문화유산 야행을 통해 달나라 궁전 광한루원의 밤을 거닐며 남원만의 특별한 야행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며, “남원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