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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자 표지 |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food)와 예술(art),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이용한 내면을 표현하며 음식이 주는 즐거움과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이끌어 내는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탐색 등을 통해 미래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전북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영양교과연구회인 ‘푸드예술놀이 영양교과연구회’에서 2년에 걸쳐 제작한 이 책자는 주제별로 교수·학습과정안과 요리 실습과정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1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담긴 진로와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 △2부 푸드아트테라피의 이해 △3부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 ‘진로와 직업’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에 맞춰 △진로와 나의 이해 △직업 세계와 진로탐색 △진로설계와 실천 등 3가지 영역으로 이뤄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푸드아트테라피는 학생들이 식재료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이 책자가 학교 현장에서 영양상담과 진로·인성교육에 적극 활용돼 우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