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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청 |
시화전에서 수상한 어르신은 한글을 몰라 가슴앓이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상을 받을수 있어 너무 기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글을 더 열심히 배워 내년 시화전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부안군 상서지석마을 어르신들이 합주와 율동을 선보이며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3일에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문해학습자들의 MBC `전북이 참 좋다` 프로그램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한글을 배우고 나서 달라진 점과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의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며, 이번 방송은 10월9일 한글날 오후 6시에 방영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군 학습자들의 뛰어난 성과들은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지금처럼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놓지 말고, 쭉 이어가실 수 있도록 부안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