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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일일캠프 추진 |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들이 일상을 벗어나 타인과 함께 어울리며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가치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취약계층 30여 명과 군장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재학생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한 팀을 이뤄 관계형성, 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일캠프 체험활동(바비큐체험, 팀빌딩게임, 레크레이션, 노래자랑대회)을 진행했다.
특히,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 숲티움치유농장봉사동아리의 원예치료, 커피테라피, 아로마 감정 오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을 치유하며 서로 교감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황진 이사장은 “따뜻한 연결의 시간을 통해 사회적 외로움과 고립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