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코오롱 에피그램, 문화도시 익산을 픽(pick)하다..
사회

코오롱 에피그램, 문화도시 익산을 픽(pick)하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0/17 12:14
익산역 앞 여행자 쉼터 `이리로, 여행자 쉼` 등에 팝업·이벤트 운영 -

↑↑ 익산역 앞 여행자 쉼터 `이리로, 여행자 쉼` 등에 팝업·이벤트 운영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과 함께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로컬리티`를 진행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에피그램은 `로컬리티`를 통해 2017년부터 매 시즌 국내 소도시 중 한곳을 선정해 현지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6개월 마다 도시 하나를 소개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지역으로 의미가 크다.

먼저 듀오 일러스트레이터 `안초비`와 함께 익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석탑`을 캐릭터한 `미르`를 선보인다.

미르는 에피그램의 상품과 의류에 사용돼 지역 문화를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간 수도권에 위치한 에피그램 매장에서만 선보였던 지역 관련 상품들을 현지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역 앞 `이리로, 여행자 쉼` 여행자센터와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 의류 매장 등 10여 개의 공간에서 팝업 매장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로컬리티 잡지 익산 편을 출간해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인기명소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에피그램과의 협업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