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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동서양의 `사랑 이야기`..
사회

익산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동서양의 `사랑 이야기`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0/17 12:16
익산시립합창단 제88회 정기연주회…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

↑↑ 익산시립합창단 제88회 정기연주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립합창단의 제88회 정기연주회 `살롱 드 로망스(Salon de Romance)`가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10월의 마지막 날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동서양의 세 가지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다.

세 가지 이야기는 △피아노의 잔잔한 선율에 맞춰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슈만의 사랑 이야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오페라 속의 사랑 이야기`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로 이뤄진다.

`슈만의 사랑 이야기`는 가곡집 `시인의 사랑` 등 10곡이 연주되고, `오페라 속의 사랑이야기`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6곡이 아름다운 밤을 수놓는다.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는 익산시립무용단의 듀엣의 공연과 함께 △서동요 △사랑 △선화의 눈물 △서쪽 하늘 동쪽 땅 등을 주제로 운명적인 사랑 노래가 펼쳐진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동서양의 사랑 노래를 낭만주의 음악 선율에 따라 합창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의 마음에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 여행을 선물할 익산시립합창단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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