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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 |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 등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의 역할 숙지 여부 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경찰 출동상황 등을 유사시 직원과 민원인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모의훈련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완산·덕진구청 민원실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반기별로 1회 이상 모의훈련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위법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