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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
사회

익산시, 소규모 대기배출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1/27 10:48
4·5종 대기배출시설 내년 6월까지 측정기기 의무 부착

↑↑ 익산시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소규모 대기배출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3년간 87개소에 5억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나 온도, 차압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시는 내년도 사업 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1월에 사업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법정 부착 기한을 준수하도록 돕고, 설치 비용 부담을 줄여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해 쾌적한 대기질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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