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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따뜻하게 보내세요˝…익산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4/12/18 15:40
18일, 다이로움 밥차·나눔곳간에서 겨울나기 나눔장터 열려

↑↑  ˝따뜻하게 보내세요˝…익산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취약계층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지역 곳곳을 힘차게 누빈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가 올해 운영을 종료하며 겨울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에서 겨울나기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도시락과 함께 떡 사리와 사골국, 갈비탕을 준비해 가정에서도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간호사가 혈압·혈당 등 건강을 확인한 후 상담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나눔곳간에서는 취약계층이 추운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이불, 내의, 목도리, 장갑 등 동절기 용품 꾸러미와 부식품이 준비됐다.

물품은 읍면동장 책임제로 발굴된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익산시는 한 달여 간 다이로움 밥차 점검 기간을 갖고 내년 2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곳간에 동절기 용품과 식자재를 모아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힘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은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만큼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마음마저 어루만지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은 익산시가 부송종합복지관·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 협력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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