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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전북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는 전북특별자치도 1만 3천515개 표본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 1천31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고용·노사, ▴복지, ▴사회참여, ▴도 특성항목 등 6개 부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10점 만점 기준 자신의 삶 6.6점, 지역생활 6.3점, 어제 행복 6.5점, 어제 걱정 3.8점으로 ’22년 대비 자신의 삶(0.3점), 지역생활(0.1점), 어제 행복(0.2점)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0.6점)은 감소했다.
[가구·가족] 가족관계 만족도 ‘전반적 가족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이 78.1%로 ’22년 대비 14.1%p 증가했다.
가사분담에 대한 생각으로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52.6%)는 비율이 ‘22년 대비 22.6%p 증가했으며, 실제로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21.6%)는 비율도 4.7%p 증가했다.
다문화 가구에 대해 ‘관심이 있다’는 비율은 27.3%로 ’22년 대비 6.6%p 상승했고, 다문화 가구 증가에 대한 긍정 견해도 35.8%로 ’22년 대비 7.8%p 상승했다.
[소득·소비] 월평균 가구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는 45.0%로 ’22년 대비 5.2%p 증가한 반면 ‘300만원 이하’ 모든 소득 구간은 소폭 감소했다.
월평균 가구지출은 평균 218.9만원으로 ‘22년 대비 22.3만원(11.9%) 증가했고, ‘200만원 이상’ 지출 가구가 45.7%로 ’22년 대비 4.2%p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식료품비(53.8만원, 24.6%)’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22년 대비 ‘문화 및 여가비(10.8만원, 61.2%↑)’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고용·노사] 근로여건 ‘전반적 만족도’는 46.4%로 ’22년 대비 7.8%p 증가했으며, ‘일(53.5%)’, ‘임금(36.2%)’, ‘복리후생(38.6%)’, ‘고용안정성(44.6%)’ 등 모든 부문에서 만족도가 증가했다.
[복지] ‘노후를 위한 경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는 비율은 63.5%로 ’22년 대비 4.3%p 증가했고,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60.5%)’, ‘예금·적금·저축성보험(17.0%)’, ‘공적연금(8.8%)’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겪는 문제는 ‘건강문제(44.5%)’, ‘경제적 문제(35.1%)’, ‘외로움·소외감(12.4%)’ 순이며, 희망하는 복지서비스는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서비스 확대(63.4%)’, ‘노인 일자리 제공(14.4%)’, ‘노인 여가‧문화적 지원(10.0%)’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참여] 도민의 88.1%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평균 4.6명으로 나타났다.
[특성항목] ‘전반적으로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6.1%로 ’22년 대비 8.9%p 상승했고, 분야별로는 ‘자연재해’ 59.6%, ‘건축물 및 시설물’ 56.1%, ‘먹거리’ 51.1% 순으로 전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상승했다.
환경체감도에 대한 긍정 비율은 녹지환경 53.5%, 수질 44.5%, 토양 42.7%, 소음‧진동 41.3%, 대기 38.2%로 ’22년 대비 각각 6.2%p, 5.6%p, 6.5%p, 5.3%p, 5.3%p 전 분야에서 증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첫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환경의 질, 안전 등 다양한 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사회안전망 강화를 비롯한 정책적 노력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금번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여 아이와 청년, 여성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 살기 좋은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통계시스템 누리집(stat.jeonbuk.go.kr,통계DB)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