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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가 이끄는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예술단체의 창 ·제작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에서 활동할 대표 예술단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익산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은 1995년에 창단한 향토 극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지원받게 됐다.
작은소리와 동작은 다양한 연극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인력과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연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를 시작으로 8월 `준왕 한(韓)을 열다`까지 총 7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도내 6개 연극단체와 협업해 인화동 근대문화유산 일대에서 거리 연극 축제인 `무대밖플레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예술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문화예술 수준 향상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韓)문화 발상지인 익산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