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익산시,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사회

익산시,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1/10 11:29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2년 연속 공모 선정

↑↑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역사문화도시 익산시가 지역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가 이끄는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예술단체의 창 ·제작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에서 활동할 대표 예술단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익산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은 1995년에 창단한 향토 극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지원받게 됐다.

작은소리와 동작은 다양한 연극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인력과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4월 연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를 시작으로 8월 `준왕 한(韓)을 열다`까지 총 7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도내 6개 연극단체와 협업해 인화동 근대문화유산 일대에서 거리 연극 축제인 `무대밖플레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예술인의 역량이 강화되고 문화예술 수준 향상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韓)문화 발상지인 익산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준 높은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