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 |
익산시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홀로그램 아트·갤러리쇼`에 지난 14일 개막 이후 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최신 홀로그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개최되며,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홀로그램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실감형 경험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홀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내 체험 공간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청년시청,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익산역 등 주요 거점에서 홀로그램 쇼룸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와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홀로그램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시 외에도 연중 다양한 홀로그램 관련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볼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홀로그램을 활용한 공연,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