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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 두창 국내 첫 확진, 남원시 감염병위기상황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 같은 `2급 감염병`이다. 1급 감염병처럼 음압 격리 등 엄격한 수준까지 요구되지는 않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자체는 필요한 감염병이다.
도 방역대책반은 해외 입국자의 입국 과정 중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감시체계를 가동, 의심사례 발생 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에 격리조치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질병청을 통해 최종 확진판정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후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시‧군보건소에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센터에 환자를 이송해 격리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한 뒤 전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확진판정을 내리는 등 도내에서도 확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