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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공공후견사업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지원..
사회

익산시, 치매공공후견사업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지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3/17 11:41
후견인이 의료·복지 서비스 신청, 생활비 관리 등 지원

↑↑ 치매공공후견사업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지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가 치매 어르신을 돕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하고, 피후견인을 연중 모집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후견인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며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 중 △적절한 법적 대리인이 없는 경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운 경우 △학대·방임·자기방임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등이다.

후견인은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피후견인의 △일상생활 비용 관리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및 이용 지원 △의료 서비스 이용 지원 △주거 관련 지원 △서류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후견업무가 시작되면 월 20만 원(피후견인 1명 기준)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신청과 후견인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후견사업뿐만 아니라 선별검사, 치료관리비 지원,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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