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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방송 분야 명사인 최별 PD를 초청해 `책을 잘 읽진 않지만 서점을 2개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별 PD는 귀농·귀촌 콘텐츠 채널 `오느른` 운영자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며, 방송사 PD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전북 김제와 서울(4월 개점 예정)에 두 개의 책방을 운영 중이다.
강연에서 최 PD는 김제에 4,500만 원짜리 폐가를 산 방송사 PD에서 서울과 김제를 오가는 책방 주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특히 갈피를 잃을 때마다 길을 찾게 도와줬던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풀어냈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과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