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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농민회, 영농·생활도구 수선 봉사활동 펼쳐..
사회

군산시 농민회, 영농·생활도구 수선 봉사활동 펼쳐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3/28 08:46
대야면·회현면·개정면·임피면·성산면 5개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지원…이웃 간 훈훈한 정도 나눠

↑↑ 군산시 농민회, 영농·생활도구 수선 봉사활동 펼쳐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 농민회가 `상반기 영농·생활 도구 수선 봉사`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날이 무뎌진 생활 도구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일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도구를 사용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월부터 3월까지, 회원들은 ▲대야면 ▲회현면 ▲개정면 ▲임피면 ▲성산면을 순회하며,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자주 사용하는 칼, 가위, 녹슨 낫, 호미 등 생활 도구와 영농 소도구 무료 수선을 지원했다.

주민들은 “바쁜 농번기에 꼭 필요하고 손에 익은 도구들을 쉽게 버리기가 힘들었는데 농민회 회원들이 마을을 찾아다니며 하나하나 수선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산시 농민회 장재순 회장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이번 봉사활동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민회는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하반기에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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