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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마한박물관, 어르신들과 특별한 나들이 |
마한박물관은 28일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까지 원광효도마을 사은의집, 신광노인복지센터, 부안실버복지관 등 노인시설 10곳,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학예사의 해설과 함께 전시실을 관람하며, 익산의 구석기 시대부터 마한 시대까지의 역사를 따라가게 된다.
또한 마한 사람들이 금과 은보다 소중히 여겼던 `옥`과 신성한 동물로 여긴 `새`를 주제로 한 체험도 진행된다.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 만들기 또는 행운을 담은 솟대 모양 자개 풍경종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韓)문화 중심지 익산을 널리 알리고, 박물관이 어르신들의 즐거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어르신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