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아동이 직접 그리는 익산의 미래, 제7대 아동의회 출범..
사회

아동이 직접 그리는 익산의 미래, 제7대 아동의회 출범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3/30 10:30
29일 발대식 개최…아동의원 50명 위촉장 수여

↑↑ 아동이 직접 그리는 익산의 미래, 제7대 아동의회 출범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제7대 익산시 아동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익산시는 29일 국가무형유산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제7대 익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열고 초등학생 아동의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다. 아동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그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실효성 있는 아동 정책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7회 아동의원은 1년간 교육과 문화, 복지, 안전 4개 상임위원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예은 의원과 이서준 의원이 한목소리로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한다. 이들은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한다.

시는 앞으로 아동이 존중받고 주체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참여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에 활발히 반영돼 익산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회 활동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