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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매년 확대로 농업인 영농부담 경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건수 상위 30위 기종에 대해 3월 31일부터 임대료 조정을 시행한다. 농업기계화 촉진법 전면 적용에 따라 농가 부담완화를 위해 굴삭기 등 상위 30위 기종 임대료를 제한한 것이다. 인상액이 큰 일부 기종(과수 농기계)의 경우 단계적 조정 협의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논타작물(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콩 파종기, 콩 탈곡기 등 4종 21대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안전교육 및 현장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현장실무, 읍면별 교육, 귀농인 대상 교육을 연 40회 2,50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업용 드론 및 소형 특수 농기계 또한 면허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인기가 유지되고 있다. 2024년도 임대건수는 25,947건으로 작년보다 6.1% 증가했으며, 운송건수는 949건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평가에서는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전국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연주는 남원에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