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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신입생, 익산 배우며 추억 쌓는다..
사회

원광대 신입생, 익산 배우며 추억 쌓는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4/04 17:35
익산시-문화관광재단-원광대학교 협력해 관광·교육 연계

↑↑ 원광대 신입생, 익산 배우며 추억 쌓는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 익산시가 시티투어를 통해 원광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다.

익산시는 올해 원광대학교 신입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원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원광대 교과목인 `대학 생활과 자기혁신`과 연계해 진행된다.

원광대 신입생들은 매주 금요일 지도교수와 함께 △아가페정원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원불교 총부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아울러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이 보유한 문화적·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오는 18일에 열리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에도 참여해 익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교과목과 연계한 시티투어가 신입생의 지역사회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익산의 가치를 알리고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원광대 신입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기억들이 쌓이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과 수요에 맞춘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익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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