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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놀거리·배울거리 가득 |
익산시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서동축제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체험 행사, 전시, 놀이 프로그램을 곳곳에 마련해 `가족 중심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 온 가족이 즐기는 서동축제…익산만의 백제 이야기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5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왕행차 퍼레이드를 비롯해 서동별빛정원, 백제 복식체험, 어린이 마술·풍선쇼, 코끼리 열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지역 대표 먹거리, 건강 음료, 휴게 공간도 한층 알차게 구성돼 관람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 전시와 체험으로 즐기는 `문화 속 하루`
마한박물관은 선사·고대 마한시대의 토기를 테마로 `마한네 그릇가게` 특별전을 오는 3일부터 연다.
특히 서동축제 기간 중 4~6일에는 `토기화분 만들기` 체험 꾸러미가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무료 제공된다.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오는 3~6일 `어린이는 자란다 우리들은 잘한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와박사 캐릭터 포토존부터 꿈 엽서 적기, 민속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5일에는 △캐릭터 썬캐쳐 만들기 △미륵사지 무드등 제작 △미륵사지 보물찾기 행사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백제문화체험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삼대오오 백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삼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인생네컷`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며, 백제 복식 체험, 석탑 만들기, 왕관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 흥미로운 가족 활동이 펼쳐진다.
◆ 익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큰잔치
5일 어린이날 익산중앙체육공원과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각각 `제30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 `제39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개최된다.
전통 민속놀이, 직업 체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 축구, 마술쇼, 댄스 공연, 풍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일부 행사는 사전예약자 대상 추첨을 통해 자전거, 피크닉세트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 체험도 `풍성`
익산역 홀로그램체험관에서는 5일, `모여라! 즐거운 어린이날, 홀로그램과 함께해요!`가 열린다.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댄스댄스 즐링 체험 △VR·AR 포토 체험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익산 캐릭터 마룡이와의 체험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인스탁스 사진 촬영, 헬륨 풍선 체험 등도 가족 단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만경강문화관에서는 5~6일 양일간 생태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융합한 자연친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태계 교란종 알아보기, 마룡이 키링 만들기, 각시붕어 토종물고기 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익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따뜻한 도시, 체류형 관광지로서 익산의 매력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