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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UP! 클린축제 ON!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임실축제 먹거리·위생 집중 점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02 10:24
임실N펫스타·치즈축제 등 지역축제 조리식품·환경 검체 검사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축제 현장의 식중독 예방과 먹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임실군에서 개최 예정인 주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및 환경위생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축제장 내외부 식품 취급업소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과 음료류를 중심으로 식중독균 20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또한 화장실, 손 씻는 곳 등 공용 환경시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도 병행해, 식품과 환경 위생을 동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검체는 임실군과의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직접 수거되며, 검사 결과 식중독균이나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현장 위생소독 및 맞춤형 개선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봄·여름철 축제 특성을 고려해 사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문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경식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축제에서의 식품과 환경위생 관리는 방문객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라는 신뢰 이미지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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