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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약촌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자문회의 개최..
사회

익산시, 약촌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자문회의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5/05/08 16:21
학계·업계 전문가와 머리 맞대…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 방향 모색

↑↑ 익산시, 약촌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자문회의 개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시가 약촌로 일대 상권 회복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약촌로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 초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주송 교수를 비롯한 옥외광고협회 및 디자인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용역을 통해 마련한 디자인 초안을 확인하고, 간판의 실용성·통일성·가독성·주변 건물과의 조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약촌로 구간은 과거 귀금속 산업으로 활기를 띠던 지역이지만, 상권 이동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익산비즈니스센터, 지식산업센터, 세무서 등 주변 시설과 연계해 경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 방향을 설정했다.

주송 교수는 ˝간판 개선은 단순한 외형 정비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상권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회의는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자리였다˝고 전했다.

채성태 도로관리과장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할 것˝이라며 ˝약촌로 일대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보다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간판개선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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