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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장애인 펜싱 선수, 익산에서 뜨거운 열전 |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은 3일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