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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영등도서관, `천 권 읽기`로 유아 독서 습관 형성 |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3~6세를 대상으로 유아 독서 프로그램 `도란도란 취학 전, 천 권 읽기`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영등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3년 동안 하루 한 권씩 책을 읽으며 총 1,000권의 독서를 완주하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표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마룡 독서노트`가 제공되며, 영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한 책 한 권마다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에 대한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룡 캐릭터를 색칠하면서 나만의 독서노트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책 200권을 읽을 때마다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천 권을 완독한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마룡 기념품이 제공되며, 영등도서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특별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경험한 독서에 대한 즐거움은 아동의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이 아이들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