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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이리여고-익산교육지원청, 지역 교육 혁신 `도전` |
익산시는 13일 이리여자고등학교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이리여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도전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의 역량을 높여 공교육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5년간 사업비 10억 원 지원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과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 지원 △미래 유망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로움 고교역량강화 등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지역 자원이 더해져 청소년의 학력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선화 이리여자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 실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은 지역과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리여고가 지역 진로교육의 중심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의 디딤돌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